캐스팅보터는 매주(혹은 격주)로 다년간 정기조사를 실시해온 리얼미터(ARS), 갤럽&NBS(전화면접) 기관의 결과만을 인용합니다. 여론조사는 장기적인 지지율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개별 여론조사의 단편적인 결과는 오히려 다수 유권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기 때문입니다.
리얼미터: 무선(97%), 유선(3%) 임의걸기(RDD) 방식으로 자동응답(ARS) 방식, 7월 31~8.4일 조사 진행, 표본오차 ±2.0%
한국갤럽: 무선(100%) 안심번호 방식으로 전화면접(CATI) 방식, 8월 1~3일 조사 진행, 표본오차 ±3.1%
NBS: 무선(100%) 안심번호 방식으로 전화면접(CATI) 방식, 7월 31일~8월 2일, 표본오차 ±3.1%
1.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
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조사 결과입니다. 전주 대비 긍정 평가는 0.2%p 상승한 37.5%, 부정 평가는 0.2%p 하락한 59.3%로 58주 연속 오차범위 밖 부정평가가 우세한 상황입니다.
다음으로 갤럽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조사 결과입니다. 전주 대비 긍정 평가는 2%p 하락한 33%, 부정 평가는 1%p 상승한 56%로 56주 연속 오차범위 밖 부정평가가 우세한 상황입니다.
마지막으로 NBS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조사 결과입니다. 2주 전 대비 긍정 평가는 1%p 상승한 35%, 부정 평가는 동률인 56%로 58주 연속 오차범위 밖 부정평가가 우세한 상황입니다.
※ 국정수행평가 종합
갤럽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 1순위 전주 대비 9%p 하락한 외교(22%). 부정 평가 이유로는 1순위 전주 대비 4% 하락한 외교(12%).
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지속적으로 부장 평가 오차범위 밖 우세.
국민 다수 입장에서 바라볼때,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고착
2. 정당지지율
갤럽의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, 전주 대비 민주당 지지율 2%p 상승한 31%, 국민의힘 지지율 3%p 하락한 32% 기록하며 22주 연속 오차범위 내 결과 기록. 민주당 지지율은 3주 연속 무당층 비율보다 낮은 수준.
NBS의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, 2주 전 대비 민주당 지지율 동률인 23%, 국민의힘 지지율 2%p 상승한 32% 기록하며 6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결과 기록. 2주 연속 거대 양당 지지율 보다 무당층 비율 높은 상황.
※ 정당지지율 종합
갤럽, NBS는 같은 CATI(전화면접조사) 기관임에도 거대 양당의 정당지지율 격차가(갤럽: 오차범위 내, NBS 오차범위 밖) 다름
두 기관의 결과 차이는 설문 문항 설계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
설문 설계 상, NBS는 정당지지율 조사 전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관한 질문을 갤럽과 달리 2문항(국정운영 긍, 부정 평가 이유 및 신뢰도)이나 더 진행하면서, 상대적으로 집권여당 지지층 응답자가 더 활성화 된 것으로 분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