캐스팅보터는 매주(혹은 격주)로 다년간 정기조사를 실시해온 리얼미터(ARS), 갤럽&NBS(전화면접) 기관의 결과만을 인용합니다. 여론조사는 장기적인 지지율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개별 여론조사의 단편적인 결과는 오히려 다수 유권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기 때문입니다.
리얼미터: 무선(97%), 유선(3%) 임의걸기(RDD) 방식으로 자동응답(ARS) 방식, 5월 30~6월 2일 조사 진행, 표본오차 ±2.2%
한국갤럽: 무선(90%), 유선(10%) 임의걸기(RDD) 방식으로 전화면접(CATI) 방식, 5월 30~6월 1일 조사 진행, 표본오차 ±3.1%
NBS: 조사X(격주로 조사 진행)
1.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
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조사 결과입니다. 전주 대비 긍정 평가는 0.2%p 하락한 39.8%, 부정 평가는 0.7%p 상승한 57.4%로 49주 연속 오차범위 밖 부정평가가 우세한 상황입니다. 또한 6주 만에 국정수행 평가 상승세 멈추며 30%대 긍정 평가로 회귀했습니다.
다음으로 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조사 결과입니다. 전주 대비 긍정 평가는 1%p 하락한 35%, 부정 평가는 2%p 상승한 57%로 47주 연속 오차범위 밖 부정평가가 우세한 상황입니다.
※ 국정수행평가 종합
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대체적으로 30% 중반~후반대에 머물러 있음
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국정수행 평가는 특별한 긍정적 이슈를 추동하지 않는 이상 추가적 상승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상황
지지층에 소구하는 일방적 외교정책,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는 정치 갈등이 지속되는 한 국정수행에 관한 긍정적 평가를 확장시킬수 없기 때문
갤럽의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&부정 평가 이유 조사에서 긍정 1순위 전주 대비 2%p 하락한 외교(40%), 부정 1순위 전주 대비 5%p 하락한 외교(29%)
2. 정당지지율
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, 전주 대비 민주당 지지율 0.8%p 하락한 43.7%, 국민의힘 지지율 1.3%p 상승한 39.4% 기록하며 다시 오차범위 내 결과로 전환.
다음으로 갤럽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, 전주 대비 민주당 지지율 1%p 상승한 32%, 국민의힘 지지율 1%p 하락한 35% 기록하며 13주 연속 오차범위 내 결과 기록.
※ 정당지지율 종합
두 정기 조사기관 모두 거대 양당 지지율 오차범위 내 결과 기록. 지난주부터 이어진 민주당내 친명-비명 갈등이 지속되면서 민주당 지지율 약보합세
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던 리얼미터(ARS)에서도 오차범위 내 결과 기록한것은 지난 한주 동안 민주당 내에서 혁신 이슈보다 계파 갈등 이슈가 두드러졌기 때문
갤럽의 제 22대 총선 결과 기대 조사에 의하면, 전월 대비 '현 정부 지원 여당 다수 당선'은 동률인 37%, '정부 견제 야당 다수 당선' 또한 동률인 49% 기록. 여전히 오차범위 밖으로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야당 다수 당선 여론이 높은것 확인.
국민의힘 지지율이 30% 중후반대를 넘지 못하며, 여당 다수 당선 여론 또한 30% 후반대 기록. 차기 총선에서 현 집권 여당이 지지층에만 소구하는 전략을 전환하지 않는다면 야당에게 유리한 구도로 선거가 진행될 확률 매우 높은것으로 분석.
📊 이번 캐스팅보터는 어땠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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